■산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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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영맥(양기)이 촌구맥(음기)보다 큰 사람이 인삼(홍삼)을 장기 복용하면 중풍을 ,,,,,,
이름  관리자 2006-11-22  조회 : 3,828 

                                        인삼(홍삼), 산삼, 장뇌삼

예로부터 동양 즉 한국이나 중국에서는 인삼, 산삼, 장뇌삼은 원기를 회복하고 무병장수 하는 명약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들이 진실로 무병장수 할 수 있는 약이며, 음식인지 사리와 이치에 맞게 자세히 살펴 보자.

사람은 음과 양 그리고 음양이 서로 순환하여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중계역할을 하는 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음양중" 이 오행이 되고 거기에 생명력이 합하여 육기가 된다. 즉 음양중이 "오장 목-간,담, 화- 심 소장, 토-비장과 위장, 금 -폐장과 대장, 수-신장과 방광, 상화- 심포장과 삼초부"을 이루고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육장 육부는 인체의 모든 부분을 나누어, 그 일정 부분을 지배하며 또한 서로 떨어질수 없는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 하는데, 만약 이들 중 어느 한 장기만이라도 분리되어 오장 오부와 교류하지 않는다면 그 때부터 질병과 함께 고통이 시작된다. 각 장부가 지배하는 부위를 살펴보면 간, 담은 인체의 모든 근육, 심, 소장은 혈, 비장과 위장은 육(살-지방), 폐장과 대장은 피부, 신장과 방광은 골(뼈, 신경, 골수), 심포장과 삼초부는 신진대사, 면역력, 생명력, 홀몬대사 이다. 이외에도 귀는 신장, 코는 폐, 눈은 간, 입은 비, 위장, 혀는 심장, 손은 심포, 삼초, 발은 간 피모는 폐, 생식기와 머리카락은 신, 손발톤은 간, 관절을 보면 족관절은 신, 무릎은 비장, 고관절은 간 담, 견관절은 심포,삼초, 주관절은 심, 소장, 손목은 폐, 대장 등등이다.

이와 같이 신체의 각 부위를 지배하고 영양하며 튼튼하게 하는 육장 육부는 음식과 공기를 흡수하여 음기와 양기 그리고 중전기를 만들어 인체의 상하 좌우로 흐르게 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생명을 이어가게 한다.

본론으로 가서 인체는 따듯한 양기와 찬 음기가 중전기의 중계작용으로 서로 순환하며 생명을 유지 한다고 하였다. 인삼, 산삼, 장뇌삼은 모두 그 맛이 약간 쓰고 단맛이 강하며, 속성은 매우 뜨거운 열성 식품이다. 그러므로 전술한 식품을 장기 복용하게 되면 인체의 내부는 뜨거워 지고, 혈관 속을 흐르는 혈은 위(대뇌)로 상승하게 된다. 자연의 원리(기초과학)가 따듯한 것은 상승하고 찬 것은 하강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와같은 상태가 되면 심장에서 출발하는 혈액은 대뇌로 가는 동맥을 통하여 위로 올라가 대뇌에 지나치게 많이 공급되고 그 결과는 뇌속의 동맥이 커지고 넓어져 뇌출혈을 일으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

적당량의 혈액이 하강하여 신장에 도달해서 깨끗하게 걸러져 청혈작용이 되야 하며, 그 혈액이 간장에 보관되었다가 각 장기로 공급이 되야 하는데 인영맥(뇌 동맥)이 커지고 많은 혈액이 대뇌로만 흘러들어가니 몸속에서는 혈부족 현상이 일어나 음양(기혈)의 균형이 깨지므로 뇌출혈 뿐 만이 아니고 혈이 부족한 각 장부에서는 또 다른 많은 질병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지금도 인삼(홍삼)이나 산삼 혹은 장뇌삼을 명약으로 여기고 즐겨 먹다가 중풍을 맞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그러나 정작 본인들은 왜 뇌출혈이 생기는지 모르며, 한의학이나 현대의학도 전혀 모르고 있다. 또한 그들의 맛이 쓰고(화) 단맛(토)이 강하기 때문에 그 맛으로 인해서 토극수 하여 수 신장과 방광이 약해져 생기는 질병도 무시할 수 없이 많이 생기는 것을 그 누가 알겠는가?  인삼(홍삼), 산삼, 장뇌삼은 수, 목형 체질 즉 신장과 방광이 크고 상대적으로 심장과 소장, 비장과 위장이 작게 태어난 사람, 간, 담이 크고 비, 위장과 폐,  대장이 작게 태어난 사람, 또한 인영맥(양)이 작고 촌구맥(음)이 큰 사람에게 적합한 식품이다.

한의학의 이론에 약초의 머리는 그 효능이 사람의 머리로, 몸통은 몸통으로, 약초의 뿌리는 효능이 사람의 팔다리로 간다고 하는 이론에 근거하여 인삼의 머리를 떼어버리고 인삼을 처방한다. 인삼이나 혹은 뜨거운 성질이 있는 약초를 처방하여 중풍을 맞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머리를 버리고 처방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삼의 머리를 떼고 처방을 해도 중풍이나 뇌출혈은 여전히 줄지 않으니 감히 인삼을 쉽게 처방하지 못한다. 인영맥 보는 것을 모르고 처방하니 이런 웃지 못할 일이 생기는 것이다.

반복하지만 인삼(홍삼), 산삼, 장놔삼은 체질과 맥에 맞아야 좋은 효과가 나고, 그렇치 못하면 불행한 화를 면하지 못함을 알아야 하며, 전해지는 것처럼 명약이 결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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